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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이 코마 상태인 이지아를 찾아갔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9~10회가 방송됐다.
이날 선우혜(이지아)는 이다일(최다니엘)에게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가 다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타깃은 한상섭(김원해). 선우혜는 이다일이 자신의 몸과 닿으면 고통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다일과 정여울(박은빈)은 길채원(이주영)을 만나러 갔다. 이곳에서 새벽 1시가 되면 사라지는 선우혜가 지박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이 돌아왔을 때 한상섭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다. 한상섭이 선우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의 전화를 받고 나갔던 것. 하지만 이 경찰은 이미 죽은 뒤였다. 이 모든 게 한상섭을 죽이기 위한 선우혜의 계획이었다.
한상섭이 목을 매달려 할 때 이다일, 정여울, 박정대(이재균)가 도착했다. 이다일이 먼저 들어가 말리려 했지만 선우혜 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그와 몸이 닿아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이다일이 별다른 손을 쓰지 못하던 상황에 정여울과 박정대가 들어왔다. 이 때 이다일이 선우혜를 잡고 버텼고, 새벽 1시가 되자 선우혜가 사라졌다.
이다일은 백다혜(박주희) 변호사를 협박해 선우혜의 정체, 그가 코마 상태인 생령(가사상태의 육체에서 이탈한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선우혜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병실에 있던 사람은 선우혜가 아니었다. 선우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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