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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리더 선예가 셋째 임신 발표 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선예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선예는 올초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 출연해 남편, 시부모님 등과의 일상을 대중에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시어머니는 선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너 또 낳을 거니?"라고 셋째 계획을 물었다. 시어머니는 선예가 첫째, 둘째를 모두 집에서 출산했다며 "그게 무섭더라"는 것.
하지만 선예는 "집에서 (낳는 게)편했다"며 "아마 제 머릿속엔 캐나다가 아직 낯선데, 낯선 환경에서 내가 모르는 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게 불편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시어머니는 "요즘에는 그렇게들 한다지만 내 며느리가 그럴 줄 몰랐다"면서도 "또 낳으면 또 그럴 거니?"라고 집에서 출산할 계획인지 거듭 확인했다.
선예는 망설임 없이 "네!" 하더니 첫째, 둘째를 각각 8시간, 4시간 만에 출산했으니 "셋째는 2시간 만에 나오지 않겠느냐"고 너스레 떨었다.
시어머니는 그럼에도 "만약 아기를 낳으면 병원에서 낳아라"고 권했으나, 선예는 "더 빨리 낳을게요. 이번에는"이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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