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타니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85에서 .281로 내려갔다. 20홈런 55타점 9도루 54득점.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오타니는 이날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찰리 모튼과 만난 오타니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 두 번째 투수 프램버 발데스의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커브에 헛스윙하며 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콜린 맥휴와 만나 1루수 앞 땅볼.
한편, 오타니의 소속팀 에인절스는 4안타 2득점에 그치며 2-6으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75승 81패가 됐다. 휴스턴은 3연승, 시즌 성적 98승 57패를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