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간판타자 김재환이 시즌 44번째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2로 앞선 5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넥센 선발투수 안우진에게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쳤다.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44번째 홈런. 22일 창원 NC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 이 부문 2위 제이미 로맥(SK), 박병호(넥센, 이상 40개)에게 4개 차로 달아났다. 홈런 단독선두 질주.
아울러 21일 잠실 LG전부터 5경기 연속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32타점째. 두산은 5회말 현재 8-2 리드.
[김재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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