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제리 샌즈의 타격감이 대단하다. 이번주에만 두 차례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샌즈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5로 뒤진 3회말 2사 1,2루서 NC 왕웨이중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서 3구 135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30m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8호.
샌즈는 이날 첫 타석에서 선제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연타석홈런이다. 26일 잠실 두산전 이후 사흘만에 데뷔 두 번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그날부터 이날까지 4경기서 무려 5홈런을 몰아쳤다.
넥센은 4회초 현재 NC에 4-5로 추격했다.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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