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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36)가 결장한 텍사스가 시애틀에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결장했다. 텍사스는 주릭슨 프로파를 1번타자로 기용했고 애드리안 벨트레를 지명타자로 이름에 올렸다.
텍사스는 1회초 벨트레의 중견수 방향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으나 7회말 디 고든, 진 세구라, 로빈슨 카노에 적시타를 맞고 1-4 역전을 헌납했다.
추신수는 전날(29일) 시애틀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 시즌 타율 .264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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