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의 화력이 계속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29일에도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운 KT에 8-3 완승을 따냈다.
롯데는 타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채태인 대신 정훈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게 유일한 변화다. 이에 따라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문규현(유격수)-전병우(3루수)-앤디 번즈(2루수)-안중열(포수)로 타순을 구성하게 됐다.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반면, KT는 타순에 많은 변화를 줬다. 지난 29일 경기와 비교하면 강백호, 유한준, 멜 로하스 주니어, 장성우만 변동이 없다. 심우준을 대신해 이진영이 2번에 배치돼 강백호와 테이블세터를 맡고, 황재균이 유한준-로하스와 함께 중심타선을 이룬다.
KT의 타순은 강백호(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로하스(중견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금민철이다.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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