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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김종민과 공개커플이 된 황미나가 한강 공개 데이트를 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연애의 맛’ 공식커플 1호 선언 후 ‘로맨틱한 한강 데이트’를 펼치며 심장 떨리는 공식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긴다.
무엇보다 방송인으로 평범한 데이트가 쉽지 않았던 김종민은 그동안 꿈꿔왔던 한강데이트를 위해 캠핑용품까지 직접 대여하는 ‘열정남’의 면모로 황미나를 또 한 번 감동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노을이 잘 보이는 곳에 함께 텐트를 치고, 조명을 세팅하는 등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달달한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종미나 커플’은 한강하면 빠질 수 없는 ‘라맥(라면+맥주)’에 도전하기도 했다. 라면 끓이는 기계를 해본 적 있다던 김종민이 어설프게 기계를 작동하자, 황미나가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한강 라면을 완성한 상황. 이어 직접 끊인 라면과 맥주 한 모금, 그리고 연애의 맛까지 더해진 완벽한 꿀맛 데이트가 펼쳐졌다. 더욱이 라면을 먹던 김종민이 “최근 먹은 라면 중 가장 맛있다”고 말하자, 황미나가 “나랑 먹어서”라고 응수했고, 이에 김종민이 0.1초 만에 “응”이라고 대답, 설렘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라면 먹방 후 김종민은 어설픈 행동으로 또다시 미소를 유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다른 커플들처럼 나란히 누워 노을을 바라보고 싶었던 김종민이 슬쩍 돗자리에 누워 분위기를 잡았던 것. 하지만 쉽게 응하지 않는 황미나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귀엽다” “저라면 누웠어요”라고 감탄과 응원이 쏟아졌다. 과연 김종민은 황미나와 함께 누워 한강 하늘을 봐라볼 수 있을지, ‘종미나 커플’의 한강 데이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 = TV조선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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