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역전 스리런포 폭발…시즌 25호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만들어냈다.

손아섭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아섭은 롯데가 4-5로 추격한 6회초 1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정성곤. 손아섭은 볼카운트 2-2에서 정성곤의 6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의 올 시즌 25호 홈런이었으며, 덕분에 롯데는 7-5 역전에 성공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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