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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최화정이 19금 영화 채널 시청 목록을 들켰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회사 동료에게 야한 동영상을 들킨 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장도연에 "야동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나는 야동보다 야한 동영상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화정은 "어렸을 때 야외 촬영을 가면 여관이나 호텔에서 19금 채널이 나왔다. 난 그걸 보면 시철 채널이 체크되는지 몰랐다. 몇 시간을 본 거 같다. 그때 처음으로 혼자 숙소를 썼었다"며 "그런데 아침에 조연출이 계산을 하는데 19금 시청 리스트가 쭉 나오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화정은 "당황해서 '그게 다 나와요?'라고 물었다. 지금 같으면 유머로 넘겼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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