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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아이템'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출연은 3, 4년 만인 것 같다. '아이템'은 참 재밌는 드라마"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집중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예전에 드라마 출연했을 때보다도 시스템이 훨씬 빠르게 바뀌고 있어 고민이 많다. 연기의 전달 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며 "드라마 현장은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주지훈은 오는 2019년 1월, MBC 새 드라마 '아이템'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가면' 이후 약 4년 만.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주지훈은 극 중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강곤 역할을 맡아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 속에 강인함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배우 진세연과 약 6년 만에 재회해 관심을 더했다. 주지훈과 진세연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지훈은 "진세연, (김)강우 형 다 함께 해봤던 배우들이라서 마음은 편하다"라며 "다 잘 맞았고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다. 동료 배우로서 다들 훌륭한 분들이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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