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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 출연료로 1,500만 달러(약 171억원)를 받는다고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라그나로크’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받았던 출연료와 같은 금액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여배우다. 지난 8월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 4,050만 달러(약 457억원)를 벌어들여 여배우 1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의 출연료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아이언맨’ 1편 출연료로 50만 달러를 받았다.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2012년 ‘어벤져스’ 출연료로 5,000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은 200만 달러를 받았다. 속편이 제작되면 몇 배는 더 뛸 전망이다.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은 500만 달러로 계약했다.
한편, ‘아찔한 십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블랙 위도우’ 메가폰을 잡는다. 2020년 이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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