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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음바페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함께 아이슬란드에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1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갱강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와 2-2로 비겼다. 프랑스는 경기 종료 직전 음바페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프랑스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 그리즈만, 타우빈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은존지는 중원을 구성했고 디니, 킴펨베, 바란,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이슬란드는 전반 30분 비아르나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아르나손은 핀보가손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이슬란드는 후반 13분 아르나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르나손은 코너킥 상황에서 시구르드손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고전을 펼친 프랑스는 후반 41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음바파게 때린 슈팅을 아이슬란드 골키퍼 루나르손이 막아냈지만 볼은 수비수 에이욜프손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45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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