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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태진아가 "1년에 행사 300회"라며 "전국에 모르는 맛집 없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태진아-강남과 문천식-심현보가 출격한다.
태진아는 "국내 3대 맛집 전문가를 꼽자면 송해 선생님, 홍진영, 그리고 나"라며 초반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뿜어냈다. 전국 방방곡곡 행사를 다니며 축적한 전국 맛집리스트를 오픈할 준비를 마쳤음을 드러내며 기선 제압에 나선 것.
이어 태진아는 "우리 여행 완전 뒤집어 졌어요"라며 입담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문천식-심현보 팀은 "살쪄도 되는 계절 가을이라 전라도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다"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또한 두 팀은 히든카드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태진아-강남 팀의 히든카드는 역사 강사 최태성. 강남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다는 태진아의 부탁에 한달음에 달려온 최태성은 단양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줘 단양 여행에 남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측은 "이번 '국내 가을 여행' 특집은 앞서 '배틀트립'에 출연해 우승한 적이 있는 강남과 문천식이 출격한다. 이에 타이틀 방어전 격의 설계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또한 2018 국내 단풍 지도와 여행 고수 김숙이 추천하는 10월에만 여행 가능한 '히든 여행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올 가을 국내 여행에 도움이 될 꿀팁이 쏟아질 테니 방송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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