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1패면 포스트시즌이 좌절되는 롯데가 타순에 소폭 변화를 줬다.
롯데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채태인(지명타자)-문규현(유격수)-전병우(3루수)-앤디 번즈(2루수)-안중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달리 이대호와 채태인의 포지션이 바뀌었다. 이날은 이대호가 수비를 맡고 채태인이 타격에만 집중한다. 조원우 감독은 “(채)태인이의 발목이 좋지 못해 (이)대호가 1루를 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는 이날 역시 총력전이다. 이날을 포함 남은 KIA 2경기서 2승을 거두면 5위를 자력으로 확정짓지만 1패라도 당하면 올해 포스트시즌은 없다. 조 감독은 “계속 타이트한 상황이다. 낼 수 있는 전력을 모두 쏟아 부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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