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컨디션이 저하된 김재환이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김재환을 선발 라이업에서 제외했다. 김재환은 최근 6경기에서 19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에 그쳤다. “밸런스가 안 좋지만,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하나 치면서 감을 딱 잡는 경우도 있다”라는 게 김태형 감독의 견해다.
두산은 일단 김재환에게 숨 돌릴 틈을 줬다. 김재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고, 4번타자 자리는 오재일에게 맡겼다.
이에 따라 두산은 백민기(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오재일(지명타자)-양의지(포수)-최주환(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류지혁(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유희관은 구단 역사상 최초의 6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NC의 타순은 박민우(2루수)-권희동(중견수)-나성범(우익수)-모창민(1루수)-스크럭스(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김태진(3루수)-이우성(좌익수)-윤수강(포수)이다. 선발투수는 왕웨이중이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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