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두산 김재호, 왕웨이중에게서 역전 솔로포…시즌 16호
2018-10-12 19:11:42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터뜨렸다.
김재호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재호는 두산이 2-2로 추격한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호는 왕웨이중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호의 시즌 16호 홈런이었으며, 덕분에 두산은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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