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양의지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양의지는 두산이 3-2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양의지는 왕웨이중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덕분에 두산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양의지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3홈런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6시즌 작성한 22홈런이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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