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전준우(롯데)가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전준우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전준우는 0-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풀카운트에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의 6구째 142km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쳐 추격의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32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KIA에 1-3으로 추격했다. 롯데는 이날 패할 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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