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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 위기에 몰린 다저스가 대반격을 펼칠 수 있을까.
LA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지난 28일 6-9로 패, 벼랑 끝에 몰렸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 1패는 곧 준우승을 의미하게 됐다. 클레이튼 커쇼가 중책을 안고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4차전과 비교해 타순에 대폭 변화를 줬다. 데이빗 프리즈가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서는 가운데 저스틴 터너가 2번에 배치돼 새로운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게 됐다. 4차전에서는 맥스 먼시가 2번타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중심타선에도 변화가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를 3번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이에 따라 다저스의 중심타선은 에르난데스-매니 마차도-먼시로 구성됐다.
다저스의 타순은 데이빗 프리즈(1루수)-저스틴 터너(3루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맥스 먼시(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클레이튼 커쇼(투수)다.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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