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 CLC' 속속 드러나는 멤버들의 진짜 성격은?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CLC 멤버들의 일상 속 성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되는 '성동구민 CLC'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전혀 다른 모습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CLC는 성수동으로 이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그러던 중 “승희 언니는 남다른 센스가 있다. 훅훅 치고 빠진다. 얼굴이 여성스러워서 그런 반전 매력이 더 웃긴 효과가 있다”는 승연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에 승희는 승연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삿짐 박스를 발로 밀어서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손에 들고 있단 물건이 떨어져도 그냥 지나치는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예은의 인터뷰에서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맏언니다운 승희의 세심함을 볼 수 있었다.

예은은 “들어오자마자 정신없이 지나쳐와서 사람도 피하고 상황도 피해 다녔다 그런데 승희언니가 부딪히라고 조언해주었다”며 당시 고마웠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승연은 “리더이기는 하나 카리스마 있는 리더는 아니다 나만의 리더법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승연은 이사 현장에서도 감출 수 없는 매력 발산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고, 멤버들의 생일을 챙기는 리더쉽도 보였다.

이 밖에도 깔끔한 성격의 엘키, 애교 넘치는 은빈, 멤버들의 의견 취합 담당 예은, 팔랑귀 유진, 조용한 SORN의 모습은 오늘 밤 9시 큐브TV와 큐브TV앱 '성동구민 CL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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