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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실시한다"라고 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시작한 공공체육시설 중심의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라며 "특히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능이 발굴돼 선수로 활약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에는 71개의 스포츠클럽이 있으며,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2016년 전주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의 운영자 및 회원 약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며, 7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이 참여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상호 우정과 친선교류를 통한 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체육회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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