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승부 균형을 이뤘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1, 2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초구 139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내준 상황에서 이를 반전시키는 한 방.
로맥으로서는 3차전에 이은 포스트시즌 2번째 홈런이다.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3-3으로 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