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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유민상이 자신의 딸 성대모사를 하자 버럭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은 "내가 맨날 민상이 형 놀렸잖아. 생각해보니까 내가 내년에 40세더라고. 그래서 저 형 안 놀리기로 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37세 문세윤은 "난 아직 멀었지롱~"이라고 놀렸고, 유민상은 "금방이야. 눈 감았다 뜨면 시연이가 22살 돼있을 거야"라며 "아빵~ 내가..."라고 그의 딸 성대모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따라하지 말라고 했다! 아들은 참을 수 있어. 우리 딸은 건들지 마!"라고 버럭 했고, 김준현은 "딸 낳아봐서 아는데 따라하지는 말자"라고 거들었다.
이를 듣던 김민경은 "여봉~"이라고 문세윤 아내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이에 문세윤은 나지막히 "하지 마라"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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