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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딸을 공개했다.
한석준은 2일 자신의 SNS에 "태어난지 한 달 됐어요. 아기끼룩이"라며 딸의 근황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정말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삶이 충분히 행복했는데 이렇게 훨씬 더 행복한 삶이 있을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만큼 힘들기도 하지만요"라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싸고, 당연하다고 생각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 가는게 어찌나 대견한지. 아직은 소화도 잘 못해서 개워낼 때도 많고 며칠씩 대변을 안보고 힘들어할 때도 있고 미열이 나서 엄빠의 속을 썩이는 일도 많지만 대체로 잘 크고 있습니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점점 사람이 되겠죠. 그럼 지금의 모습은 줄어들테고. 나중엔 아쉬워질꺼라던데 자금은 일단 얼른 커서 잠이라도 잘 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착하고 행복한 아이로 크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한석준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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