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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11월 6일 열리는 중간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디카프리오는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총기 안전법, 깨끗한 물과 공기, 이민 정책, 의료보험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번주에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기후 변화, 성 소수자 평등, 교육 펀딩 등을 언급하며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해달라”고 했다.
현재 ‘반 트럼프’ 진영의 유명 인사들은 앞다퉈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개적으로 공화당 의원을 비난하고 민주당 의원을 지지하고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상·하원 의원의 3분의 1과 주지사의 절반가량을 바꾸는 선거로, 대통령과 집권당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 중이다.
[사진 = 페이스북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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