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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천억 사나이’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가 11월 이적시장 가치가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1월 발표한 손흥민의 몸값은 9,140만 유로(약 1,167억원)이다.
지난 달 9,770만 유로(약 1,274억원)보다 약 80억원 가량 하락한 수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프로 입문 후 가장 높은 9,980만 유로(약 1,27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몸값이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몇 달 사이 소폭의 하락세를 겪고 있다.
체력 문제가 가장 컸다.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도는 강행군 끝에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며 골 침묵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웨스트햄과의 리그컵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오랜 침묵을 깼다. 그리고 4일 울버햄튼전에도 교체로 나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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