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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고픈 소망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87세까지 방송을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청취자가 “87세까지 꼭 해주세요”라고 하자 박명수는 “전 다른 욕심이 아니고,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게 저의 목표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 그렇게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7세가 아니고 96세라도 불러주는 데가 있다면 방송할 수 있다. 그런 행복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는 의미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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