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공동 4위로 마야코바 클래식을 출발한다.
강성훈은 9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강성훈은 개리 우드랜드(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등 1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맷 쿠차, 크라머 히코크, 도미닉 보젤리(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강성훈은 아직까지 PGA투어 우승이 없다. 준우승 1번, 3위 3번을 포함 총 9차례 톱10에 들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CJ컵 공동 29위.
신인 임성재(CJ대한통운)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이경훈(CJ대한통운)과 함께 5언더파 66타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김민휘(CJ대한통운)는 3언더파 공동 42위, 배상문은 1언더파 공동 77위다. 김시우(CJ대한통운)은 이븐파 공동 91위로 처졌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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