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장미란재단은 "9일 세종 종촌고등학교에서 비자코리아와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장미운동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박성현을 비롯해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주현정,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정승환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종촌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들장미, 금장미, 흑장미, 백장미 4개의 팀을 나눠 미션릴레이 등 6종목의 경기로 운동회를 진행했다.
또 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종촌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미란재단은 장미운동회에 대해 "장미란재단의 스포츠멘토링 사업의 일원으로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를 배우며, 협력하는 기쁨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학교인 한겨레학교를 시작으로 12회째를 맞이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장미란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