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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남태현이 장도연 앞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남태현의 동생이자 함께 사우스클럽에서 활동 중인 남동현은 장도연과 만났다.
장도연은 남태현의 동생에 대해 물었다. 남태현은 단번에 ""내가 16살 때 동생은 11살이었다. 그때부터 숙소생활을 해서 떨어져 살았다"며 "그래서 남보다 더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남태현은 "동생이 싫어하는 건 나다. 내가 동생 보호자 역할을 해서 나를 좀 무서워한다"며 "그래도 참 착하다"고 칭찬했다.
남동현은 집에 오자마자 장도연에게 꽃을 선물하며 인사했다. 또한 엄격한 형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동시에 보였다. 그는 " "자주도 아니고 거의 안 만났다. 형이 바쁘기도 하다. 요즘은 너무 많이 만난다"며 달라진 관계에 대해 말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눈치를 보게 되더라"라고 엄격한 형에 대해 언급했다.
남태현이 동생에게 무서운 형이었던 이유를 명확했다. 그는 "동생이 싫어서는 아니다. 제가 좀 스파르타다. 동생은 연습생 생활도 안해봤고 앞으로 많은 일이 있을텐데 걱정이 된다"라고 동생에게 무섭게 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태현은 동생 앞에서는 엄격했지만 장도연에게는 한없이 다정했다. 그는 장도연이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칭찬을 끊임없이 했고, 동생이 "우리 둘의 역사가 이뤄지는 공간이 침대에 올라가면 안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줘서 좋았다. 도연누나와 있어서 편했다"라며 동생과 잘 지낼 수 있었던 이유로 장도연을 언급하며 칭찬을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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