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S 4차전] 두산 정수빈, 8회 산체스 상대 역전 투런포 폭발
2018-11-09 20:54:27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정수빈(두산)이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수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SK와의 4차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정수빈은 0-1로 뒤진 8회초 1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2B1S에서 SK 두 번째 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우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포스트시즌 통산 4번째 홈런이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첫 홈런.
두산은 정수빈의 홈런으로 SK에 2-1로 역전했다.
[정수빈.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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