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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앙토니 마시알과 재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마시알을 이적시키면 그의 대체자를 찾는데 최소 1억 파운드(약 1,460억원)이 필요하다. 맨유는 마시알과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판 할 시절 맨유에 입단한 마시알은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방출설이 나올 때마다 마시알이 거론됐다.
하지만 올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고,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13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맨유는 마시알에게 5년 장기계약에 주급 19만 파운드(2억 8,000만원)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시알은 맨유와 2019년까지 계약 돼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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