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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김상욱 교수가 한국전쟁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3'에서는 속초, 양양,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상욱 교수는 DMZ 박물관을 찾았다. 그는 "한국전쟁 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죽었다"며 "역사상 가장 쓸데없는 전쟁"라고 슬퍼했다.
그는 또한 과학자로서 지뢰를 보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무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DMZ에 대해 "미래에는 거대한 생태공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오랫동안 보존된 생태구역이 없을거다"라고 예상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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