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김)승원이가 끝까지 공을 보고 있었다."
KGC 이민재가 13일 LG와의 홈 경기서 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범한 기록이지만, 경기 막판 랜디 컬페퍼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 3점포 한 방을 터트렸다. 1점차로 앞선 경기종료 14초 전에는 김승원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를 건넸다.
이민재는 "상대도 연승, 우리도 연승이었다. 상대의 거친 몸싸움과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밀려 다녔다. 초반에 고전했다. 전반이 끝나고 감독님, 오세근을 필두로 선수들이 의기투합했다. 똑같이 몸을 부딪히면서 으?X으?X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롤 플레이어로 쏠쏠하게 활용된다. 이민재는 "조커 역할인데 믿고 기용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즌 초반 삼성전에 슛이 터져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로 경기도 많이 뛰고 언론에서 기사도 많이 났다. 지인들에게 연락도 받았다. 앞으로 다치지 않고 지금의 흐름이 시즌 끝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승원에게 내준 어시스트에 대해 이민재는 "사실 던지려고 했다. 욕심도 있었다. 그러나 3점보다는 골밑에서 2점을 쏘는 게 확률이 높다. 승원이가 끝까지 공을 보고 있어서 공을 줬다. 잘 받아줘서 득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재.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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