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연세대가 또 다시 대학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연세대는 2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2019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90-64 완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 3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원(3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폭발력을 뽐냈고, 한승희(19득점 9리바운드)와 이정현(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이정현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1~2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연세대는 1쿼터에 한승희가 내외곽을 오가며 9득점, 기선을 제압했으나 23-15로 맞이한 2쿼터에 고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가운데 김형진, 박민우에 대한 수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흐름을 넘겨준 것.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7-38이었다.
3쿼터 초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연세대는 3쿼터 중반부터 분위기를 되찾았다. 박지원, 이정현을 앞세운 속공이 활기를 되찾아 고려대의 추격권에서 달아난 것. 연세대는 김무성의 기습적인 3점슛을 더해 67-56이었다.
연세대의 기세는 4쿼터에도 계속됐다. 김무성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고려대의 찬물을 끼얹었고, 박지원을 앞세운 속공은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연세대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4쿼터를 운영했고, 26점 앞선 상황서 경기종료 부저를 맞았다.
한편, 17일에 끝난 여대부 챔피언결정전서는 수원대가 광주대에 2승1패를 거두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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