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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개그맨 문세윤이 외국인 교환 학생들과 서산 할머니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모두 하우스'에서 문세윤과 김동현은 외국인 교환 학생들과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로 야외 합동 수업을 떠났다.
이에 생애 첫 감 따기, 생강 뽑기, 새참을 경험한 외국인 교환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산 할머니들과 특별한 합동 수업까지 했다.
이에 서산 할머니들은 정성스레 음식을 한가득 요리했고, 문세윤은 "어이구야~ 잔칫날이냐? 어우~", "와... 뭐부터 손대야 할 지 모르겠다. 정말 진수성찬이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문세윤은 이어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이런 게 정이거든. 농촌 활동도 하고, 같이 일손도 도와드리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우릴 대접해 주시고 하니까 마음속이 따뜻해지고. 이런 게 한국의 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산 할머니들의 음식을 폭풍 흡입한 이네즈는 "서울과는 또 다른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출연진들은 일동 박수로 자축하며 마무리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모두 하우스'는 우리나라에 온 10명의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함께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모두 하우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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