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유재석 "아직도 송지효 어색하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배우 송지효와 아직도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에서 전현무는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출연진들에게 "나는 권혁수가 대단하다고 느낀 게, 송지효가 낯가림이 좀 있잖아. 그런데 5분 만에 무장해제 시켰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나 송지효와 굉장히 오랜 시간 '런닝맨'을 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때로는 어색할 때가 있거든"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전현무 또한 "내가 예전에 '런닝맨' 나갔을 때 있잖아. 송지효와 승합차 안에 단 둘이 있었는데 죽는 줄 알았어. 그런데 송지효도 어쩔 줄 몰라 하더라"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4'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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