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우크스부르크의 바움 감독이 대표팀 경기 중 부상 당한 구자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르지 않고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로 조기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움 감독은 22일 독일 리가인사이더 등 현지 언론을 통해 구자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바움 감독은 "대표팀에 보냈던 선수가 부상을 당해 복귀하면 화가 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구자철은 가벼운 문제가 있다. 또한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3승4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첫 골을 터트린 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던 지동원은 팀 훈련에 복귀한 가운데 구자철은 부상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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