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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벤투호에서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구자철이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완패했다.
구자철은 25일(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됐다.
율리안 쉬버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구자철은 20분 정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구하진 못했다.
구자철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르지 않고 조기 복귀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하면서 빠르게 복귀에 성공했다. 이로써 다가올 2019 아시안컵 출전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동원은 무릎 부상 이후 회복해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5분에서야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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