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이별송으로 꽉 채운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한층 성숙한 마마무의 감성이 기대된다.
마마무는 28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마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각기 다른 마마무의 컬러로 표현해냈다.
이번 앨범은 가을 시즌에 해당하며 솔라의 상징 컬러인 블루가 더해져 아련하고 센티멘탈한 감성을 그려냈다. 특히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모두 이별 노래로 채워 한층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같이, 이별 후에 슬픈 감정이 담긴 꽃말을 지니고 있는 '아네모네'의 또 다른 이름인 '바람꽃'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담아냈다.
앞서 공개된 개인 티저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매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고, 신곡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마마무는 늦가을을 쓸쓸한 이별송 '윈드 플라워'로 채워나간다. 대중성 뿐만 아니라 음악적 완성도까지 놓치지 않았던 마마무가 이별송으로 또 한 번 큰사랑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RBW]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