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온오프 콜드, 오늘(29일) 신곡 '시' 발표 "ALL 한글 작업"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프온오프의 콜드가 신곡을 발표한다.

콜드는 29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시'를 발표한다. '시'는 콜드가 올해 초 발매한 싱글 앨범 '유어 도그 러브스 유(Your Dog Loves You)'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지난 9월 데뷔 첫 솔로 EP앨범 '웨이브(Wave)'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를 포함하여 ‘벽’까지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콜드는 "요즘 음악들이 너무 빠르고 가볍게 소비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편의 '시'처럼 여운을 느끼고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어 만들게 된 노래"라고 신곡 '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수록곡 '벽'은 "현실의 여러 벽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히고 넘어서려는 우리와 같은 존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보내는 노래"라고 전했다. 특히 두 곡 모두 한글로만 작업을 완성해 의미를 더한다.

콜드는 "'벽'에서 '시'까지 두 곡을 연달아 들어야 이번 앨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꼭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콜드는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홍대 MUV홀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메리 웨이브 크리스마스(Merry Wavy Christmas)'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WAVY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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