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대표X신입사원으로 재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다시 만났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2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쿠바 만남 한달 뒤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차수현이 대표로 있는 동화호텔 신입사원이 됐다. 첫 출근 날 김진혁은 자신도 모르게 차수현을 피했다. 그러나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두 사람은 마주했다.

환영 인사말을 하던 차수현은 자리에 앉아 있는 김진혁을 발견했고, 말을 잃었다. 김진혁은 자신을 쳐다보는 차수현에게 살짝 인사했다. 그러나 이후 차수현은 로비에서 다른 신입사원들과 함께 있는 김진혁을 지나쳤다.

이후 차수현은 비서 장미진(곽선영)에게 신입사원 이력서를 가져다 달라고 했다. 김진혁 이력서를 살펴보며 "스물아홉? 어리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