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브레멘을 꺾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뮌헨은 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브레멘에 2-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3무3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나브리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리베리, 뮐러, 나브리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보아텡, 쉴레, 하피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전반 20분 나브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나브리는 자신의 슈팅을 골키퍼 파블렌카가 막아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브레멘은 전반 33분 오사코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뮌헨은 후반 5분 나브리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나브리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뮐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