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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자신의 유럽 통산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10분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지난 2010-11시즌 분데스리가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당시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손흥민은 2013-14시즌 레버쿠젠에서 이적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각각 20골과 29골을 터트린데 이어 토트넘에서는 51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유럽 통산 100호골을 완성했다. 또한 손흥민은 한국선수로는 차범근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유럽무대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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