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갓세븐 진영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한다.
6일 tvN에 따르면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2019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지었으며 진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우연 같은 필연으로 얽힌 두 남녀가 각종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며 성장하고 때로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펼치는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진영은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으로 분한다. 걷기만 해도 주위 여자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고급진 비주얼과 달리 깃털보다 가벼운 말투와 행동을 가진, 무식의 끝을 달리는 진정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으로 세상의 나쁜 놈들을 때려잡겠다는 성대한 꿈을 가졌지만 아직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온갖 말썽을 일으키며 막무가내 수사극을 펼친다고. 또 과거를 숨기고 '완벽녀' 코스프레 중인 윤재인을 만나게 되면서 통통 튀는 로코의 매력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과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했던 양진아 작가와 '하백의 신부 2017',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