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운명' 인교진♥소이현 딸 하은, 최애 캐릭터 '콩순이' 만남 성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소부부가 딸을 위해 ‘콩순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인소부부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공개된다.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딸 하은이의 4살 생일을 맞아 ‘콩순이’ 캐릭터를 집으로 초대했다. 평소 콩순이 영상 속 대사를 다 외우고 그대로 따라하는 등 콩순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인교진은 콩순이로 변신해 하은이 앞에 깜짝 등장해줄 지인과 비밀 접선을 시도했다. 몰래 온 지인은 “(콩순이)율동 연습 좀 했니?”라고 묻는 인교진에게 “지금 자는데 귀에서 콩콩콩 거린다”며 완벽하게 콩순이로 변신할 것을 예고했다.

모든 준비를 끝낸 뒤 인교진은 콩순이와 함께 하은이 앞에 나타났다. 모두 하은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하은이는 빅사이즈 콩순이의 등장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쑥스러워하면서도 콩순이를 향해 함박 미소를 보이며 푹 빠져들어 인소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콩순이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하은이는 배웅을 해주겠다고 따라 나서서는 별안간 콩순이와 대낮 추격전(?)을 펼쳤다. 계속 자신을 따라오는 하은이를 따돌리려는 콩순이의 전력 질주에 스튜디오는 폭소로 가득 찼다는 후문.

1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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