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 바르셀로나전 선발 출전 예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손흥민(토트넘)의 바르셀로나(스페인)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토트넘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을 치른다. UEFA는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한 가운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측했다.

UEFA는 토트넘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다이어와 시소코는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는 워커-피터스, 베르통헨, 알더베이럴트, 로즈가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요리스의 출전을 점쳤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엘 하다디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쿠티뉴, 부스케츠, 아서, 데니스 수아레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메도, 피케, 베르마엘렌, 알바는 수비를 책임지고 골문은 슈테겐이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승1무2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승점 5점)과 B조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조 1위 16강행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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