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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8 MAMA' 전문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PREMIERE in KOREA'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전문 부문에선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가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다. 앞서 그는 2016년에도 이 부문의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빅히트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은 최고의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 더불어 빅히트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베스트 안무가'를 수상했다.
이에 따라 빅히트는 3관왕을 달성,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의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케 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무대 연출 등 음악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음악산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무이(MU:E)의 총괄 아트 디렉터 박진실, 김보나 미술감독은 '베스트 아트 디렉터'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개최되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과 14일 '2018 MAMA in HONG KONG' 무대에 오른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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