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1월 9일 4DX 개봉, “오감으로 즐기는 두뇌싸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여름, 서로 다른 신념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22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이 오는 2019년 1월 9일 4DX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총 94권의 단행본,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2억 부를 돌파하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이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 4DX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관객을 찾는다. 바로, 지난 8월 개봉해 관객 수 약 40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이 바로 그 주인공.

세 얼굴을 가진 수수께끼의 남자 '아무로 토오루'와 '명탐정 코난'의 짜릿한 대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4DX는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강의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교한 플롯에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도심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의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탐정 코난'의 모습과 정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안 경찰 '아무로 토오루'의 카 체이싱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만큼, 다이내믹한 4DX를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19년 1월, 겨울방학 극장가의 뜨거운 화제작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메인 포스터는 여유로운 미소를 띤 공안경찰 '아무로 토오루'와 결의에 찬 '명탐정 코난'의 대조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아무로와 함께 온몸으로 체험하라"라는 카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코난의 4DX 개봉에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오감으로 즐기는 두 남자의 짜릿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은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5년 연속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4/14-4/15), 동시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디 플레이어 원’ ‘퍼시픽 림: 업라이징’ 등을 제치고 일본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2018.4/13-5/27)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2018.8/8), 국내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탐정 코난'의 흥행 신드롬을 또 한번 입증했다.

다채로운 4DX로 효과로 박진감 넘치는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려낼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4DX는 오는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 ENM]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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